나의 이야기

[스크랩] 보고싶어요3 - feelbong

필봉 장 2010. 9. 27. 21:05

 

 

보고싶어요3 - feelbong

 

 

 

 

내게

다시는

두번 다시 보고싶다는말 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가을하늘이 높고 새 파래지면서

영영 못 볼것같은 예감에

내가슴 멍들어가면서

자꾸만 슬픈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사랑

너무아파서 사랑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해저물녘

붉어지는 노을빛을 바라보다가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보고싶고

그리운 걸 참아온것이 체한듯

울컥 거렸습니다

하필 

그때

그가 말했습니다

"보고싶어요"

그말을 듣는 순간

온 몸 파르르 떨기 시작했습니다

내 마음을

몽땅 들킨것처럼....

 

 

 

 

청곡해요

 

임주연 /보고싶어

빅마마/가슴아 울지마

김인옥/흐린 하늘을 닮아버린너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장필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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