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죽을 때 까지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feelbong

필봉 장 2010. 9. 28. 00:08

 

 

죽을 때 까지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feelbong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죽을 때 까지

내 그대를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오직

내 사랑은 그대 하나뿐이라고

 

만남과

이별사이에 몸부림치는

사랑과 미움이 있습니다

못 견디게 그리웁다고 해도

아무 소용 없는것을

마치

사골(四骨)과  잡뼈사이에

흔들리듯 혼란스러운

곰탕과 설렁탕처럼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죽을 때 까지

오직

그대 사랑이라고했습니다

집착하는것처럼 어리섞음 같아서

바보같았지만

묻고 또 물었습니다

그리움 때문에 타 들어 가는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도

홀로  멍하니 하늘을 처다보며

묻고 또 내게 물었습니다

정말

내 사랑이 그대인가를

순진하게도 바보처럼...

 

 

 

 

 

 

 

청곡해요

루나/아름다운날

다비치/난너에게

진태령/몽애

 

 

 

 

 


출처 : 아름다운 풍경소리
글쓴이 : 장필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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