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갈대 - feelbong

필봉 장 2010. 10. 21. 21:51

갈대 - feelbong

 

 

 

실바람에

흔들릴 때 마다

난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

혼자는 외뢰워

네곁에 있어던 것을

이렇게

서걱거리며 티격 거리면서도

혼자는 무서워

그 두려움에

네곁에 있었던 것을

흔들릴 때 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