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 feelbong

필봉 장 2010. 10. 31. 22:2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 feelbong

 

 

 

 

달도

별도

꼭꼭 숨어버린

어둠만이 가득 밀려드는

밤바람마저 차가운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오늘밤

그대의 별이초롱하게 빛날줄 알았지

시월의 마지막 밤을 위해

내 그리운님이 오실거라고

별빛을따라

별빛을보고 그대 오셔야기에

하지만 

이밤 별이없습니다

이러다가

그리움마져 잠들어버린다면

정말

이가슴은 또 어쩌라고

 

밤 하늘에는

달빛도 없습니다

아직 떠 오를때가 멀었는지

동산넘어로 떠 오르지도 못했나 봅니다

달도

별도없는

시월 마지막 밤입니다

 

이밤

그리움가득 밀려 드는데

밤 바람은 차갑고

통통거리는

내가슴은 뜨겁습니다

오늘밤

그대와 나의 밤이길 원했습니다

시월의 마지막밤

아름다운 밤이길 원했습니다

그대 그리움과

나의사랑으로...

 

 

 

 

 

 

 

청곡해요

 

씨아/사랑아

타이픈/그리울사랑

다비치/난너에게

 

 

 

 

 

 

 

출처 : 아름다운 풍경소리
글쓴이 : 장필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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