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유니2-feelbong

필봉 장 2011. 2. 12. 17:50

유니2-feelbong

 

 

 

 

 

당신의 그리움

꿈이라도 한번 만나고 싶었습니다

오늘 밤이면

달빛 고아

꿈길에 당신을 만났으면 하고 깊은 잠이들었습니다

 

애끓은

그리움으로 당신의 깊은밤을 향하여 달려갔지만

그 길을 돌고 돌아서 헤메이고 말았습니다

오늘밤

당신은 어느 꿈나라에 계실까

밤이 맞도록 찾아 다녔습니다

아침에 눈을 떳을때

난 잠을잤는지

꿈을 꾸었는지

단 한번 만날수조차 없는 당신의 그리움은

젖은 이슬되

눈가로  대롱대롱 하였습니다

 

당신과 나

참  겁없는 사랑이였습니다

정말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과 죽기전에 함께 살고 싶다는게

지나친 욕심일까

우린 죽을때까지 사랑으로만 남아있을

아름다운 영혼들입니다

당신!

잊지는 말아요

이렇게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부디

날 꼭 잊으려 하지는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