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사랑도 음악처럼 흐른다면-feelbong
필봉 장
2011. 4. 1. 22:46
사랑도 음악처럼 흐른다면-feelbong
오직
열정 하나로 다가서서
유행가 가사처럼 사랑했지
아픈 사랑인 줄 알면서
내게서 만큼은 사랑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로운 꽃처럼
내 마음 강물처럼 흐르다가
성난 파도같이 철석 거려도
사랑아
내 사랑아
봄날의 꿈을꾸듯
행복한 사랑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날
푹풍처럼 거침없이 파고들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내 사랑은 달콤한 음악처럼 흐른다면
슬프지 않았을 것을
미련한 가슴은
아무 생각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사랑이 익어 갈 때 쯤
미처 생각못한 우정이였으면 했지만
이미 깊어진 그리움
열정 하나로
사랑했습니다
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조금은 힘들고 아픈 사랑이였지만
흐르는 세월속으로
강물이 되 흘러가고있습니다
멜로디가
예쁜 음악속으로
날 울리는 노랫말은
늘 가슴을 타고 흘러 내렸습니다
아!
차라리 내게있어 우정을 택했으면
모든 노랫말이
이렇게 가슴에 박히진 않았을 걸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