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그대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feelbong
필봉 장
2012. 4. 20. 15:20
그대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feelbong
내
그대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
난 두려워요
하지만
어찌해요
한 순간도 떨어 질 수 없는
내 그대의 껌 딱지 인 것을
또 보고싶어 하는 이 마음
바보같은 가슴을 나무라고도 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요
내
그대에게 다가서면 다가 설 수록 가슴이 떨려요
정말이지 무서워요
언제 어떻게 변해 버릴지 모른 그 순간
나 어찌해요
조금만 멀리 있어도 두려운 것을
그대가 더 그립다는 말을 하려고 하면 눈시울이 뜨거우니
참 한심 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너무 많아서
하지만 철 없는 가슴을 울리고 싶지않아
지금은 애써 참고있지만
내
그대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
난 정말 두려워요
너무나 두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