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별난세상

무자식이 상팔자-feelbong

필봉 장 2018. 2. 16. 19:53

무자식이  상팔자-feelbong



무자식이 상팔자(上八字)면 

그럼 유자식은 하팔자( 下八字)란 말인가

그걸 나에게 다시 묻고싶다


명절때면

30년동안 큰형집으로 가서 지냈는데  두아이 출가후에 식솔이 늘어서 독립한지 10여년 됐다

손주가 다섯이니 다 모이면 11명이다

요번 설

우리 애들이 다모여서 하는말

아빠는 둘낳아서 손주가 다섯이니 2.5배로 성공했단다

세뱃돈 준비하고 쇠갈비에 홍어, 문어, 토종닭,  병어, 명태 을 사다두었으니 식혜 한말 사과, 배

그리고  마량앞 바다에서 건저온 특품 전복 제주에서 비행기 타고 날아온 유기농 감귤 ~

보리 싹에 홍어, 애 뼈국까지 정말 풍성한 설이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들 또 자기집으로 돌아가면  

또 어쩌란 말인가

부부 둘이서 바보 멍텅구리 앞에 손가락 아프도록 리모컨만 눌러 대겠지..


서울사는

울 누나는 아들 딸 둘다 결혼했지만 아적  손주가 없다

올해 설 선물로 손주라도 예정 되었는지 설전 안부전화 하면서  묻긴 했지만

우째서 인지 아직도이다


정말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인가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 날 없다"고 자식이 있으면 이것저것 수많은 걱정거리가 생기겠지만

사랑하는 내 자식이니까  당연한 고민과 걱정, 때로는 자식들이 일으키는 크고 작은 문제때문에

처음부터 자식이 없는게 속편하다는 얘기인데 진짜는아니다 세상은 지지고 볶으며 사는게 사는재미지

무자식이 상팔자란

슬하에 자식이 없는 사람을 위로할 때만 쓰여지는것이지요

그러니까 

절대로  유자식이 하팔자가  될수없지요




"통계청에 따르면 1980~1984년 결혼한 부부 중 자녀를 한 명도 안 낳은 경우는 2%였고.

 2005~2009년 결혼한 부부 열 쌍 중 한 쌍(9%)이 무자녀 부부였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2% 내외에 그친 무자녀 부부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아이를 덜 낳는 게 아니라 아예 안 낳는 부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기준 국내 무자녀 부부는 33만3000쌍으로 2000년(25만8000쌍)보다 1.3배 가까이 늘어났다.
가장 최근인 2010~2015년 결혼한 부부 중에선 세 쌍 중 한 쌍(37.2%)이 무자녀 부부였다.

아직 결혼한 지 얼마 안 되는 부부까지 포함된 수치지만, 기대 자녀 수(앞으로 낳으려고 생각하는 자녀 수)가 0명인 부부도 8.2%에 달했다.

경제적 사정이나 난임 등에 따라 낳고 싶어도 못 낳는 경우가 있어 실제로 낳는 자녀 수는 기대 자녀 수보다 적은 게 보통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향후 자녀가 없는 부부는 8.2%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2045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가구 중에서 부부만 함께 사는 가구는 15.5%였다.

반면 부부가 자녀와 함께 사는 가구는 32.3%로 두 배 이상 많았다.
2035년에는 무자녀 부부 비중이 커지면서 부부만 사는 가구의 비중이 20.7%까지 늘어나 부부·자녀 가구(19.3%)를 능가할 전망이다

2045년에는 부부 가구 21.2%, 부부·자녀 가구 15.9%로 추정됐다.
여기에 1인 가구까지 급증(2015년 27.2%→2045년 36.3%)하면서 28년 뒤엔 두 집 중 한 집(57.5%)이 자녀 없이 살게 될 것이라고 통계청은 내다봤다."


땅은 있는데

이땅에 살사람이 없다면 진짜 큰일이다

두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며 

그 사랑의 열매가 자녀인것을

미래의 이땅 보배로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새해이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