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차라리2-feelbong

필봉 장 2018. 4. 14. 18:50

차라리2-feelbong


네가 나였으면 했지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은 거야


봄빛

그리움만 남긴체로

가버릴거라면

차라리

만나지말걸 그랬어


네가 나였으면 했지

처음부터

같은생각

같은 마음일거라고


봄비

바람에 꽃잎은 떨어지는데

왜 눈물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