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비는내리고2-feelbong

필봉 장 2018. 5. 6. 06:50

비는내리고2-feelbong



아침에 눈을뜨니

창밖으로

오월의 초록비가 내린다


내마음 갈곳을 잃고서

창밖을 바라보니

연록이파리들이

춤을춘듯 일렁거린다


비가내린다

온천지가 아직은 어둠속에서

벗어니지못한체

하늘가득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