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잡초-feelbong
필봉 장
2018. 10. 7. 21:17
잡초-feelbong
뽑고
또 뽑아내고
아무리 뽑아도
돌아 서면 풀밭이다
보리밭에
보리빼면 다 잡초고
논 가운데
벼 포기 말고는
몽땅 풀인것을
한때
너의사랑이였다 해도
이젠
어쩜 너에게서
내가 잡초일지 모른다것이
차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