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만 보고 말았다-feelbong
숲만보고 말았다-feelbong
숲만보고 말았다
그숲에
나무는 못 보고 말이다
미스터 트롯 갤러리
사랑의 콜센타에서
홍콩이모가 신청한 노래
"이상은 에 담다디"를
2007년생
정동원이가 불렀다
"난 정말
그댈 그리워 할 수 없나요
당신께
이렇게 애원합니다
난 정말
그댈 사랑할 수 없나요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줘요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1988년 강변 가요제에서
이상은은 담다디로 대상을 받았다
32년 전
쪼간 마른 몸매에
키가 178센티나 되는 키다리 아가씨가
흔들거리는 어깨 춤으로
시선 집중이였는데..
아니
키 큰 사람은 싱겁다 했는디
정말
노랫말 가사가
이제와서
놀랍도록 아프다
그리움마저도 애원하며
떠나가는 사람까지도 사랑해야 하는
그 애절한 마음을
난
인자서 본다
그랑께
그야말로
삼식인 내가
꽃으로 연하여
꽃에게 사랑하고
꽃마음을 잡으려고 몸부림 치는 걸
날마다
꽃방에 올려 놓는다
누군 꽃을 보고
또 누군가는 글은 본다
나도
오늘 첨으로
진짜
담다디를 지대로 본거다...
담다디 본 뜻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아마도 나, 번일것 같습니다
가,담다디 작곡자가 슬플 때 무심코 내 뱉은 말이다
담다디 원제목은
슬픈 발라드 풍의 "그대는 정말" 이었답니다
그란디
다른 참가자들의 제목에 비해 넘 약해서 후렴구를 제목으로 사용했다고한다
나,얼쑤~ 같은 추임새다`ㅎㅎ
다,먼저 담다디란 사랑하는 사람의 안위를 샐각하는 순수한 사랑이 담겨진
기원구절의 우리말입니다.
그 옛날 교통이 발전되지 않았던 시절 사랑하는 연인을 멀리 떠나보내며
서낭당나무아래서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것을 빌면서 담다디를 읊으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안녕을 기원했다고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