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동백꽃-feelbong

필봉 장 2020. 11. 13. 21:34

동백꽃-feelbong

 

 

붉디

붉어지다가

더는 붉어질수없어

낙화되었지만

 

꽃이

떨어졌다고

아주 지는게 아니였어

 

그대

그리움은

온땅

시뻘갛게 물드려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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