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의 일기

그날-feelbong

필봉 장 2021. 1. 4. 10:47

그날-feelbong

 

 

 

누구나

그날이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이 있다면

영영

돌아가는 그날

죽는날이있습니다

 

한때

사랑했던

그날이 있으면

이유도 까닦도 없이

모든것이 다 싫어지고

죽도록 미워하는

그날도 있습니다

 

오늘은

나의 그날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전화소리가 요란합니다

 

작은아이

그리고 쌍둥이

 

큰아이

그리고 지우 진우 까지..

 

삶이란

정인걸 알면서

그정을 베풀어야 헌디

날이 춥습니다

무자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