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꽃나눔14-feelbong
필봉 장
2021. 8. 11. 15:55
꽃나눔14-feelbong
이러다가
암말 안하고 있으면
내가 사기꾼이겠지
단 한번도
꽃으로 사기친적은 없지만
얼음 막대과자 사먹으라고.
그래도
너랑은 절대루 못산다고 웃었지만
이게 웃을일이 아니다
웃자고 하기엔
이게 큰 상처가 될지모른다
너른 바다는
파도가 일렁거심시롱
아픈상처도 낫게하겠지만
참말이제
머라고 말해야 하나
아니라고
그게 아니라고 말을해야 되는건지
안해야되는건지
고민이다
"통화한번 해요
좋아요
내가 시방 멋 땜시 전화 한줄안당가요
몰라요
정말"
한번이면
족할지 모르지만
조금도 욕심낸것도 아닌데
꽃값이라면
늘 약정 초과다
그란디
오늘은 양쪽이다
내가 조금씩 미안해진다
부족한것 많은사람에게
넘치는 손길이다
혹시나 하고
걱정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