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봉 장 2021. 8. 27. 06:36

소통-feelbong

 

communication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표정

손짓

발짓

몸짓으로도 할수있다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언어다

말과

글로 써서 주고 받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된다

 

2021년 8월26일

왕 갈비탕으로

점심에도 먹고

저녁에도 먹었다

 

점심은

예쁜꽃 상사화

저녁은

매운고추랑 먹고나서

일상처럼 

블로그 열어보니 

 

노랑중나리 아래

먼 뎃글이다

"이거 팔아주실수있나요?

010 5678 1234 "문자 원합니다" 

 

오매

머시랑가

요~노매

노랑중나리가 얼매나 귀한건디

누가 대량 증식이라도 했당가

 

바로 문자로 했다

 

-발신-

안녕하세요

노랑 중나리 사진 보여주세요

 

-답신-

사진 있으시면

보여주세요

 

이게 또 머시어

 

-발신-

구입인가요

판매인가요..?

 

-답신-

구입이죠

 

아~

살아도 못산다

이 땅에 살면서

같은말도

서로 다르게 사용한다니

 

"이거 팔아 주실 수 있나요?"

 

그람

나는 팔아 드릴까요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