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에게 전화 한통 받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feelbong
보고싶다 사랑해! 가끔 문자가 올 때면 뛸듯 두근거리던 가슴이 멈춰선다 하지만 어쩌다가 한번 쯤 전화기 넘어로 파고드는 반가운 그대 목소리라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디서 무얼했는지 아주 소소한 일상이라도 내게 물어와 주었으면 그대로 인하여 난 참 행복 할 수 있겠습니다 날마다 소소한 일상들까지 정답게 나누는 연인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가 없었습니다 내겐 그런 작은 일 하나 관심조차 가저주는 이도 그걸 물어주는 사람도없기 때문입니다 나의 하루가 맥없이 저물어도 그런 기회조차 찾아오지 않는 현실의 서글픔 하루종일 손 전화기를 놓칠세라 꼭 붙잡고있는 내게 아주작은 기쁨조차 없이 해질녘 타는 저녁 노을이 서러웠습니다
사랑해요! 나도 보고싶어요 언제나 돌아오는 메아리처럼 아주 짧게 적힌 문자 솜 사탕처럼 달콤한 말도 좋지만 서로의 숨결이 흐르는 목소리을 들으며 일상을 나눌 때 내게 큰 기쁨이겠지요 난 이렇게 아주 작은 행복을 꿈꾸고 삽니다 하늘빛 고운날 그대 그리움으로 몸 부림치는 그 어느 날 한 번쯤 그리운사람으로 전화 한통 받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한번쯤은 그런날이 있었으면 하고 손꼽아 기다려 보겠습니다 내게 주어진 작은 일상으로 행복한 날 행여! 쿵쿵거리던 심장이 멈춰 버릴지라도 그대의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청곡해요
김유경/별빛눈물 김선영/너만 있다면 도현아/연민 숙희/가슴아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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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장필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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