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별난세상 174

시방 머시여1~-feelbong

시방 머시여1~-feelbong  나아가아주 오래 전에 탱크를 몰았는디30년 전그때 땡크가 오토였지단 한번도 탱크는 급발진이 없었어~ 요즘성능 좋은 승용차차는 작아도사고 낫다함초대 대형이랑께사고 내고서모다 급발진이라고 헌디그라고노령 운전자라고~ 슬프다요새몇살이면노령이랑가 머시여탱크 오토매틱 탱크급발진을 본적은 있는가...

e별난세상 2024.07.02

시방 머시여~-feelbong

시방 머시여~-feelbong  치아를딱둘로 나누면유치랑영구치가 있지유치가 빠지는 날더 튼튼한 영구치가 나오라고멜갑시까치를 부르며지붕위로 던졌던 유년시절의 기억  유치가다 빠지고 나온 영구치 절치 4견치 2소구치 4대구치 6  그래서위 턱 16개아래 턱16개모다영구치는 32개다 그란디말아요~65세부터의료보험으로인플란트가 두개만 가능하다지그라믄누가그해택을 받을건가영구치32개얼릉 줄 부터똑바로 서라잉딱 두개만이다남지기30개는 어쩐당가~~

e별난세상 2024.07.02

착각-feelbong

착각-feelbong  차라리직각이였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 세상 모든걸행여 함시롱착각 속에 살지 꽃밭에 진리다정원수화목류을 먼저 심고다년생 숙근류그다음 구근류그리고맨 마지막으로 초화류지이렇게맹근 꽃밭이 최고야  가끔꽃이말을 걸어오고가찹게다가오면 무섭다 요 몇일전명암을 달라고 한다난 단 한번도 명암을 맹그러 본적 없어서제가 연락드릴께요 했지 바로그날 밤안녕하세요~~feelbong  입니다 하고 문자를 드렸다다음날아침쯤 문자를 확인 한걸루 봐서답이 오겠지했더만이틀 지나고 몇일더지나 일주일이 스처간다 그래내가또 한번 착각이었어...

e별난세상 2024.06.20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1-feelbong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1-feelbong 등 따습고 배부르다 말고 속 창세기 꼬이다 말고 복 터진 여자랑가 삼식이도 좋고 야식을 달라고하는 사식이라도 좋다 내곁에 당신만 있다면 밤이면 밤마다 남자에 환장해서 그런것도 아니다 사무치도록 그리움에 미친듯 잠못 이루며 홀로 지세우는 동짓밤은 길어도 너무 길어서 온몸이 찢기도록 시리고 아팟지 멋이 부럽고 부러운것이 뭔지 모다 사치다 한달에 한번쯤 집에 간다는 당신은 알랑가 모르것어 아예 없는것과 있지만 곁에 지금 없는 것도 조금도 어색해하지 않은 것을 어쩌다 한번 집에 갈때면 당연한듯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녁 사먹고 들어오란다 아 머슴도 하루세끼를 먹고 일하는데 이걸 우쩌나 그 한끼 조차도 ....

e별난세상 2024.01.29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feelbong

웃어야하나 웃어야 하나-feelbong 늘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옆집 아줌마가 말을걸어 왔다 우째해야 요로코롬 큰 복을 받은건지 3대가 덕을 쌓았다 해도 안되는데 전생에 나라를 세번쯤 구해야 된다고 했다 돈 잘벌어다 주면서 주말 부부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내 여자 순간 남자의 허물어져가는 어깨위로 떨어지는 마른 눈물이 서글프다 요즘 50대 아줌마들 최고의 남편으로 재미있는 남편 친절 다정한 남편 음식 잘해주는 남편 건강하고 힘이 센 남편은 아니란다 주말에만 오는 남편보다 어쩌다 집에오는 남편이 가장 좋은 남편이란다 오메 난 삼식인디 이걸 우짠당가 시방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e별난세상 2024.01.28

새콤달콤-feelbong

새콤달콤-feelbong 점심먹기 십분전쯤 목 마를 거라면 요구르트 한병을 건너줌시롱 쪼깐 서글프단다 요구르트 젓산을 함유하고 있어 세콤 달콤해서 보통은 즐겨 먹지만 맛나게 점심먹을 요량으로 사양 했더니 참 맛있는데 하면서 딱지 뚝떼 뚜껑을 열고 건너 준다 한모금 넘어가는데 슬픈 꿀맛이다 독거노인 방문때 가져온 음료란다 노인 복지법에따라 65세이상 홀로사는 노인으로 외로운 고립감 가족 이웃 사회 단절의 심각성에따라 주1회 방문하는 돌봄 서비스 오메 지비는 아적도 청춘 같은데 우쩌다가 독거노인이란가 새콤 달콤한 요구르트가 우째 슬프도록 시리고 쓰다...

e별난세상 2024.01.18

애맨 사람 잡지 마소-feelbong

애맨 사람 잡지 마소-feelbong 맞다 애먼사람 잡으면 정말 안되지 "애맨 사람 잡지 마소 애먼 사람은 참 억울한 사람이다 일의 결과가 다르게 돌아와 억울함을 느낄때 폴짝 뛰고 나 자빠진다 참말로 애멘 사람 잡지 마시오다 억울 할 때다 제발 애멘 사람 잡지마소 애먼사람에게 덤터기 씌우지 마시오 엉뚱 할 때다 지발 애먼짓하지 마라 너는 애먼일에 매달리지좀 마라 "애맨 사람 잡지 마소" 아무 잘못 없는사람 엉뚱한 사람 잘못 잡으면 애먼사람은 죽는 일이다....

e별난세상 2024.01.09

우짜든지 애깨야제-feelbong

우짜든지 애깨야제-feelbong "우짜든지 애깨야제" 맞다 맞는말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 중 하나가 가진 돈을 아낌시롱 조금씩 모태면 부자가 되고 번돈을 번대로 다 쓰면 그대로고 그 보다 쪼깐이라도 더 쓰면 빚지고 평생을 가난속에 살지 우짜든지는 마무쪼록 방언이라고 아무쪼록은 될수있는대로다 여그서 "우짜든지 애깨야제" 우짜든지는 가난한 시절 하루 하루가 애 타는 단어다 가능한 어떻게 하든지 최선을 다한다는 말인디 뭐든 얻어 구하기도 힘든시절 춘궁기라면 말이다 애깨야 한다 애끼다는 아끼다의 토속어다 그란디 아끼다의 본뜻은 귀중하게 여겨 함부로 쓰거나 다루지 아니하다 라고 그랑께요 여그서 애끼다는 목숨이지 부족한 식량을 최대한 나누고 나눠서 콩한쪽을 쪼개서 나눠 먹든해야 된다 것이다 호박씨 까서 한입에 떨어..

e별난세상 2024.01.07

쌀 가꼬 돈 사러 가요-feelbong

쌀 가꼬 돈 사러 가요-feelbong 쌀 팔다 쌀 팔아 오다 쌀 팔러 가다 "쌀 가꼬 돈사러 가요" 쌀- 팔다 -돈을 주고 쌀을 가져오는것이고 쌀 -사다 -쌀을주고 돈으로 가져오는것이다 국어사전에서는 팔다 -물건을 주고 그 값을 받는것이고 사다 -값을 치르고 물건을 받는것이다 그란디 우째서 쌀을 사오는데 쌀을 팔러간다고했을까 그건 궁핍함이 묻어있던 시절 한컵 반되 한되 정도의 식량을 구해 겨우 한끼 또는하루정도의 곡식을 구하러갈때 존심에 쓰인 시대적 말이지 조금 아니 많이 햇갈리지만 결국 이때 쌀 파는 사람은 주인 쌀 사는 사람이 손님이된 샘이지 "쌀 가꼬 돈사러 가요" 맞다 쌀 주고서 돈을 사야죠 궁핍한 사람이 쌀 한되 사러가면서 팔러간다고 했으니 진짜와 구분하기 위해서는 자기 쌀 팔러감시롱 돈 사러..

e별난세상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