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bong

남자의 말은 믿을게 못된다고했지 - feelbong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그 말을 할때마다 너의 입가로 흐른듯 젖은미소가 늘 마음에 걸렸어 예쁘다고 정말 예쁘다고 그 말을 할때마다 너의 그말이 진짜인가싶어 난 자꾸만 거울앞에 서있었어 열정을 품은 그 마음이 이쁘다 할때 나도 내 마음을 열어서 보고싶었던거야 참! 남자의 말은 믿을게 못된다고했지 한번은 속았지만 절대로 믿어서 안된다고 또 다시 너로속을까 봐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그 비참함이 그래도 난 너를 믿고싶어 이젠 내가 널 더 사랑하니까 ...

토끼풀꽃-feelbong 나의 강가에 홀로 서면 자꾸만 그날이 생각납니다 욕심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살겠노라 다짐하고서도 살면서 몇번쯤일지 모르지만 자꾸만 고요하게 흐르는 저 강을 건너고싶었지요 가끔 나도모르게 생각이납니다 토끼풀꽃만 보면 꽃반지 만들어 건네주고 꽃목걸이 만들..

꽃을 사달라고한다 지금 이꽃을 말이다... 참 이쁜 꽃이다 시간이 갈수록 빨개지는 걸 보니 네마음을 꼭 닮았나보다~ 바보11-f 참아보기로 했어 그리운 걸 보고 싶은 걸 꾸~욱 눌러 놓기로 했어 가슴 깊은곳에...

다시 사랑 할 수 있다면-feelbong 내가 그때 생각이 짧았던가 봐 너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마음이 하도 아파서 견딜 수 가 없어서 돌아 설 수 밖에 없었던 걸 이제와서 후회하고 있지 너를 다시 사랑 할 수 만 있다 이렇게 아파하진 않을거야 그때 그 자리로 돌아가고 싶어 아직도 내가 ..

얼굴-feelbong 눈을 감고도 또렷하게 떠 오른 너의 얼굴을 껴안고 비벼본다 너른 이마 코 입은 생각나지 않는데 너의 눈빛은 새벽 별처럼 내 앞에서 빛난다 금방 어디에선가 다가 와 내 손 꼭 잡아 줄 것 같은데 이렇게 기다리면 아득한 곳에서 애만태우는 그대 지긋히 눈을 감아도 또렷하게..

그대 그리운날에-feelbong 그대가 그리운 날에 미치도록 그대 보고싶은 날에 하늘을 봅니다 내사랑 그리움은 이렇게 애달도록 가슴이 아픈가 봅니다 그 몹쓸놈의 사랑때문에 중병에 걸린 그리움때문에 한 순간도 못 견디고 죽을것 같아서 몰아쉬는 숨소리가 땅이 꺼질 듯 한숨 소리로 들리..

내안에 누가살길래 - feelbong 난 내안에 네가 숨어 살거라고 생각도 못했어 그냥 가버리면 잊혀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너로 가슴이 아파 어디서 어떻게 되었는지 풀수없지만 나도 나를알수없는 아픔이 되 이렇게 길을잃고 말았어 사랑에 빠져버린 바보같은 남자..

어쩌다가2 - feelbong 나 널 사랑하나 봐 무작정 앞뒤 따저볼 생각도 못하고서 너로 내 가슴 가득 채워져 버리던 날 견딜 수 없는 그리움 때문에 미치도록 보고 싶어지는 걸 나 널 사랑했나 봐 가슴 아파서 죽을것 같은데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되었는지 너로 헤어나지 못해 빠저 버린날 괜시..

우체국 앞 마당에서 -feelbong 신 경춘선을 타려다가 말고 청평역을 빠저 나오는데 우체국앞에서 잠시 머뭇 거렸다 문득 너에게 편지 한장 써 붙이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손 전화기에 만 의지하기 때문에 자꾸만 외면당하는 빨간 우체통 어쩜 저렇게 삐진듯한 표정으로 시무룩하다 그런데 ..

누구였을까 - feelbong 파란 하늘이여 두둥실 떠내려가는 구름이여 스처지나가는 갈 바람이여 누구였을까 정말 누구였을까 내마음 흔들어놓고 끝내 가버린 그는 누구였을까 그해 가을이였지 황금빛 은행나무이파리가 세찬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던 정배리골째기로 날 끌고가더니 중미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