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花雨3-feelbong

필봉 장 2011. 4. 30. 00:05

 

화우(花雨)3-feelbong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너의 꽃이고 싶었어

너의 향기이고 싶었어

봄빛 화사한 날

너의 사랑이였지만

천둥과 번개속에

이밤 비가 내린다

설움의 눈물과 꽃비가 내린다

 

아무리

보고싶고 그리워서

죽을 것 같다 해도

그게 가슴 아플뿐이지만

 

이 세상과 이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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