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밤-feelbong
그냥 있어주면 되는데
시간이 갈수록 슬픔이 묻어남니다
이제 더는 기다릴수없어 몸부림치던 이 하루도
하늘가득 안개속에 눈비가 내렸습니다
11월30일 밤
바람벽에 매달린 월력 한장
고뇌하며 참아온 세월을 보듬고서 떨고있습니다
가슴가득 그대 그리움을 품었지만
홀로 두고갑니다
붙잡을 수 없는 시간속으로
점점 멀어지면서
쓸쓸히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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