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의 일기

알-feelbong

필봉 장 2018. 12. 20. 08:54

알-feelbong



오늘은

내 짝꿍이

계란이 먹고싶단다

마트에가서

10개로 포장된 걸 사왔지

내일 조식이라며


근디 말이요

이것이

닭알이 아니고

왜 계란인가

또오

알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

닭이 없으면 알을 품을 수 없고

알이 없으면 닭이 태어날 수 없는데

심심할 틈이 많은

유년시절부터 참 많은 논쟁을 했지만

늘 결론없는 논쟁이였지

닭과 알

누가 먼저일까


알-

애기하다 보니

모든 알은 

꿩의 알

새의 알

오리알 등으로 말하는데

우째서

닭은

닭알

닭의 알이 아니고

유식 허게도 계란이라고 말하는지


닭은

꿩과에 속한 중형 조류로

수천년 전 부터

이걸 야생에서 잡아다가 집에서 기르는 가금류

그란디

자꾸만 요거이

달구 새끼가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 하고  늘 생각해본디


언어

어휘적으로 본다면

닭의알

닭이알

닭알 로 발음하다가

발음의 어려움으로 달걀<닭알>로 불러졌는데

국어서전에서

닭알은 북한어란다

그람 우리말은 계란인가


그랑께요

우리말( 달걀,닭알,닭의알)에서 

닭이

알 보다 먼저다

또오

어느 과학서에도 없는 답이있다

창조론 이다

성경

구약 창세기 2장19절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지으시고"

아!

닭이 먼저다

그래서

닭의알이고 계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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