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사랑한다지만
꽃과함께
행복해 지려고 한종나 가족이 되어
나눔 줄에 달리기 겁나게 했네요
다들 하두 번개처럼 빨라서
등수안에 한번 들어가려고 헐떡 헐떡
숨이 찰 정도였지요...
여기저기 까페에서가입하고
꽃 판매하는곳에도 기웃거려
욕심껏 사서
잘키우지도 못하고 죽이기일쑤
꽃 공부는 조금도 하지 않고 기냥 이쁘면 질러버린다
꽃 고수님들이
꽃과함께 하는 하루하루
사진 올라온거 보면 아이구 부럽다...
며칠만 손길 안줘도
이게 꽃밭인지 텃밭인지
풀밭으로 변하기 일쑤인데
어케 저렇게 이쁜꽃들로
꽃밭을 잘 가꾸는지...
귀찮을텐데 씨앗 채종해서 귀한나눔까지 하시는
꽃님들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우리는 꽃에게 욕심입니다
모두 다 욕심입니다
꽃 질투입니다
꽃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게다 꽃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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