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feelbong
쪼매
귀엽고도 이삔
여가수 태연의 노래 "만약에" 가사다~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용길 낼 수 없고
만약에 니가 간다면
니가 떠나간다면
널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꾸 겁이 나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한발자국
다가 가는것도
조금씩
떠나는 것도
다아는 걸
알면서도
애달음을 지켜보며
그걸 바보라고 한다면
정말
그가 바보일까
그말을 하는 사람은
조깐 답답해서 하는 말이겠지만
어쩜
그보다
네가
더 바보일지도 모른다
또 다른가수의 노래말이다
"만약에
널 위해 나 죽을 수 있다면
날 받아주겠니"
죽을수있다면
죽는다면
그때 가서 받아주면
또
무슨소용이있단 말인가
나는
조금 모자란다
그 모자람을 채우기위해 몸 부림친다
난
진짜로
아픔을 말하는데
그는 넘 재미있다고
오매!
바보라고..
그렇다고
크게 웃다가
자신도 모르게 울다가
만약에
그러다
배꼽이 퐁~ 빠지거나
원 상태에서 각도가 심하게 틀어지거나
혹시
허파에 바람들어 갔거나
구멍이 생겨서 바람이 쪼매 새거나
순간
귀가 막히거나
귓구멍이 뻥 뚫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웃다가 입술이 실금이 갔거나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나오다가
너무 큰 눈물방울이 떨어져
발등이 깨졌거나
이런 일이 생기면
참말로
일중에는 제일 큰일인께
주저하지 말고
꼬옥!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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