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전정시기-feelbong
포도나무 전정을 할 때
나무의 세력을 기준으로 적정 눈 수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포도나무는 영상7℃이상의 기온에서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 휴면이 해제되는데
그 시기는
남부 2월 초순
중부 2월 중순쯤이다.
2월 상순부터 수액이 이동하기 시작하는 3월 상순 전까지 전정을 실시하면 된다.
일부 포도 재배농가의 경우 일률적으로 2눈을 남겨 놓고 자르는 단초전정을 한다.
이때 전정을 지나치게 강하게 하면 나무의 세력이 너무 왕성해져 결실 및 착색 불량이 발생해 품질 저하의 주원인이 된다.
따라서 작년을 기준으로 수세가 강하면 남기는 눈 수를 늘리고, 반면에 수세가 약하면 다소 줄이는 방법이 필요하다.
강전정을 하면
가지가 굵어지는 등 수세가 강해져 웃자람가지(도장지)의 발생이 많아지고 이에 따른 양분소모가 증가돼 나머지 신초의 신장이 억제된다.
또한 강한 가지에서 발생되는 꽃송이는 꽃떨이가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결실불량이 생기게 된다.
세력이 다소 강한 거봉계 품종의 경우 65~75%을 전정해 충분한 눈을 남기고,
캠벨얼리와 같이 수세가 약한 품종은 80~85%을 전정하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며,
재식한지 1~2년된 나무가 웃자란 경우에는 반드시 주지와 연장지에 아상처리를 해야 빈가지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자료임
요약
포도나무 전정 방법
1. 시기 : 포도나무 전정시기는 2월초가 좋다.
가을에는 햇빛을 가리는 직상지만 가볍게 전정하고 겨울에는 동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월에 들어서면 물이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전정시기가 적절하지 않다
2. 전정 위치 : 포도는 첫 번째,두번째 눈에서 송이 발생이 좋으므로 모지에서부터 눈을 2개 남겨놓고 3번째 눈 바로아랫쪽을 잘라준다.
눈 바로 위를 자르면 건조하여 눈이 상할 염려가 있으므로 눈 위 3~4cm를 자른다
3. 자르는 가지 : 수세를 판단하여 두 번째 눈과 세번째 눈 사이에 지름을 측정하여 8~10mm 정도인 것(볼펜굵기)이 수세가 좋으므로 열매지로 활용하고,
10mm 이상인 것은 주가지로 활용한다. 수세가 강하면 눈을 많이 남기고(7개정도), 수세가 약한 가지는 눈을 1~2개만 남기고 자른다
4. 단초전정과 장초전정
단초전정 : 눈을 1~3개 남기고 자는는 방법
장초전정 : 눈을 7개 이상 남기고 자르는 방법(거봉)
5, 순솎기 : 한가지에 건강한 한 개의 순만 남기고 솎아준다
6.적심 : 포도 꽃이 피면 한가지에 2송이만 남기고 따주고 한줄기에 잎 7~10개만 남기고 끝을 잘라준다.
덩굴손도 영양손실이 있으므로 잘라준다. 이 때 곁순도 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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