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꽃에게 말을걸다

꽃에게13-feelbong

필봉 장 2021. 8. 28. 20:41

꽃에게13-feelbong

 

홀로 

그리움을 말하기까지

무던히도 망설였어

 

오늘은

꽃에게 다가서서

한참

눈맞춤을 하고도

그게 모자라서

안아 달라고 했지

꼬옥

보듬고서도

뛰는가슴을 달랠수가 없었어

 

나도

꽃이되고싶어

향기로 피고지며

언제나 함께할수있는

너의꽃으로

한번 피면 영원히 지지않는

예쁜 꽃으로 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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