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의 일기

제라지옥3-feelbong

필봉 장 2022. 5. 30. 10:45

제라지옥3-feelbong

 

 

 

정말

꽃미남께서

"제라지옥에 입성하신겁니까?

남의 일에 안됐다 할수없고

잘되셨습니다"

 

아무리

꽃이 예쁘다할지라도

천국도 아닌

제라지옥으로  가는걸

잘했다고 하심

우짠당가요

 

그러실까

 

"갑자기 배가아프네용 ㅠㅠ

헐~

그지옥 따라갈랍니다"

 

오메야

따라오지마소

하필 지옥을 따라오심 어쩐당가

그라고

이승에서 부부인줄알것소

 

또5

우리가 사돈관계도 아닐 뿐더러

내가 

논 산것도 아니고

제라늄 지옥 야그 헌디

우째서 그랄까요

 

배아픔
얼릉 화장실 가보고
그 다음엔 병원 가보고
그래도 안되면
마음을 홀라당 비워야지요~

뭣땜시
지옥을 따라간 당가요~

 

제라늄

"은근 슬쩍

자랑하시는거 같아요^

부럽소~~~ㅋㅎ"

 

아주 쪼매

쪼~오깐도 부러워 마세요

꽃 시중 들라믄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래요

 

그란디

꽃이 이쁘믄

"제라

천국이냐

지옥이냐는

마음먹기 나름인듯요^^"

 

긍께

이쁘믄 그만이다

이거죠~

그게 꽃지옥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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