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그리움...feelbong 070430

필봉 장 2009. 4. 17. 20:33

그리움...feelbong

 

 

 

 

그 얼마나

 

그대 그리우면

 

목이타는 듯 마를까

 

 

기다리다

 

그대 기다리다가

 

거북등처럼 가슴만 갈라지는데

 

촉촉히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

 

빗물인지

 

눈물인지 감추고

 

바보처럼

 

실컷 울어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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