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 feelbong
너른
너의바다가 파도을 일며
빈 마음 안고 출렁거린다
나는
너로 애 달음을
견디다 못해
조금씩 간이 베어들기 시작했고
파랗게 파랗게
멍이 들기 시작했다
잔잔하던
그 바다가
내 마음을 흔들어 놓기 시작하면서
하루종일 아무 생각도 할수없도록
거칠게 몰아친다
그리움 가득 싣고
먼 바다에서
백사장 모래언덕 넘어
내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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