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샘-feelbong
난
내 가슴을 열어 보고싶습니다
왜 이리도 아픈지
누가 숨어 살길래
이토록 그리운지 알고싶습니다
그해 겨울
나 그대를 알고부터
그대를 그리워하는 몹쓸 병하나을 얻었습니다
지독한 그리움이 그대가 될 줄
난 미처 몰랐습니다
바보처럼 말입니다
꼭 한번
내 가슴을 열어 보고싶습니다
왜 이렇게
가슴이 터질 듯 찢어질 듯
시도때도 없이
그대 그리움만 차 오른지
오늘 이 하루도
그대 생각하지 않으려 몸부림 첬지만
결국
그 지독한 그리움이
날 슬프게 했습니다
못 견디게 말입니다
내몸에 솟아나는 지독한 그리움
내 그리움 전부가
오직
그대 그대 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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