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습성 및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효험
줄기에 가시가 없는 것을 민청가시덩굴(var. inermis)이라고 부른다.
년 내내 채취한다.
보통 봄과 가을에 뿌리를 파서 줄기와 잎을 따 버리고
흙을 없앤 후 햇볕에 말린다.
뿌리 줄기에는 사포닌, 탄닌, 수지 및 대량의 전분이 들어 있다.
줄기에는 tigogenin, neotigogenin, laxogenin이 함유되어 있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과 근육통, 정창(疔瘡), 종독을 치료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도 효력을 얻는다
청가시덩굴과 비슷한 식물이 청미래덩굴이 있다.
두 식물을 구별하는 방법은 우선 줄기가 청미래덩굴은
좀더 굵고 청가시덩굴은 가늘며,
잎이 청미래덩굴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한데
청가시덩굴의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열매가 청미래덩굴은 둥글고 붉게 익으며 오랫동안 달려 있으며,
청가시덩굴은 열매가 콩알 만한 둥근열매로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 것이 분명히 다르므로 좀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누구나 식별할 수 있다.
출처 : 산꾼의약초방
글쓴이 : 들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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