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살고 싶습니다-feelbong
혹한의계절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얼음장 밑에 맑은 물처럼 숨죽이며 흐르겠습니다
바보처럼 살겠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순리라면 말없이 흐르는 물이되 살겠습니다 욕심을 내지않고 물길따라 가겠습니다 강폭이 넓으면 넓은대로 바람을따라 물결치며 살랑대면서 깊은 바다로 가겠습니다
때론 목 마름으로 그리울 때 마다 하늘에서 내리어 그대 가슴 촉촉히 젹시다 그래도 모자라서 숨 막히도록 슬플 때 서러움의 눈물이되겠습니다...
청곡해요 심수봉/겨울나그네 미지/흐노니 빅마마/가슴아 김학래/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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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장필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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