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체온4-feelbong

필봉 장 2011. 2. 14. 21:58

체온(體溫)4-feelbong

 

 

 

아직

내게 너의온기가 남았있어

참을수없이

그리운걸 보니

아무래도

널 못잊을건가봐

 

매섭게

속살파고드는 겨울바람

날 이렇게 힘들게 할줄은 몰랐어

텅 빈것 같은

꽁꽁 얼어버린 너의 마음

어떡해

난 정말 몰랐어

바보처럼 말이야

그게

이별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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