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초록비2-feelbong

필봉 장 2011. 5. 6. 20:25

초록비2-feelbong

 

 

 

보리피리 불어주는

애 끓은 언덕위로

입하(入夏)에 초록비가 내린다

 

가슴은

울지도 웃지도 못한

속 울음으로 떠 돌고

 

하늘도 땅도

온 통 푸르러가는 오월

 

내 마음

아직도 얼어버린 것을

난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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