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비2-feelbong
보리피리 불어주는
애 끓은 언덕위로
입하(入夏)에 초록비가 내린다
가슴은
울지도 웃지도 못한
속 울음으로 떠 돌고
하늘도 땅도
온 통 푸르러가는 오월
내 마음
아직도 얼어버린 것을
난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
'시월창의 詩 feelbong -J'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비3-feelbong (0) | 2011.05.21 |
---|---|
오월앞에 무릎을 끓습니다 - feelbong (0) | 2011.05.08 |
잔인한 사월이였습니다-feelbong (0) | 2011.05.01 |
花雨4-feelbong (0) | 2011.04.30 |
花雨3-feelbong (0) | 201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