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펌글)-feelbong
지방간의 치료는 주로 식이요법이며 과체중의 경우는 다이이어트를 위한 운동요법입니다. 만일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술을 끊어야 하고, 비만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야 하며, 당뇨병에 병발된 지방간은 혈당을 잘 조절하여야 하고, 고지혈증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혈중 지질을 정상으로 유지하여야 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며,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복용을 중단하도록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조절을 잘 하도록 합니다. 비만증이 있는 경우 체중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단백질 풍부한 식품 및 신선한 야채를 포함하여 골고루 영양분은 섭취하도록 합니다.
간에 병이 있으면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방간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면 상태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먹고 잘 쉬어서 비만이 더 심해지는 경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지질이 정상으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방간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방간이 있으면서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이 있는 분들은 적게 드시고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약물 보조 요법으로 metadoxine, betaine glucuronate, methionine, choline, lipotrophic제제가 보조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아직 의학적인 근거가 확실히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생활 가이드
간손상이 있는 중독환자의 치료 중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것은 식이요법으로서, 충분한 비타민(특히 B군과 C, K 등)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적극 취할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백질식품 ; 생선 1조각, 고기 60g, 계란 1개, 두부 1/2모, 우유 1개 / 1일
비타민, 미네랄식품 ; 우유, 유제품, 녹황색채소, 과일 차잎 ,효모, 해조분말
과음,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간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합니다.
감미식품을 피합니다.
♣식이요법은 이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음주를 금합니다.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증가시켜 지방간을 악화시켜 간 경화 등의 심각한 간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은 피합니다.
섭취한 지방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지방이 간에 축적되므로 기름이 많은 갈비, 삼겹살 등의 동물성 지방, 치킨 등의 튀김류, 치즈 등은 피합니다.
☞과다한 당질섭취도 노!
섭취한 당질의 양이 많은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므로 피합니다. 사탕, 초콜릿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며 또한 지단백(지방을 간에서 혈액으로 이동시키는 단백질) 을 합성시켜 지방간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생선, 두부, 콩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간의 각종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군(생선, 우유, 녹색채소, 강화된 곡류, 땅콩, 두류, 곡류의 배아에 많음)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종합비타민제를 구입하여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지방간 치료법(실전경험을 중심으로)
가.식이요법
- 흰쌀밥에서 →최소한 8가지이상 잡곡밥을 먹도록 했고
- 지방이 많은 육류 및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대폭 줄이되,
등푸른 생선과 해산물,나물류를 많이 먹었습니다.
- 저녁 7시이후에는 가급적 식사를 삼가고
부득히 배가 고픈 경우에는 푸른 녹색 야채를 이용한
샐러드로 배를 채웠습니다.(당근,양배추,오이,생고구마,과일등)
- 급하게 밥을 삼켜먹던 습관을 개선해서 꼭꼭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 단,알코올성 지방간이 아니므로 가끔씩 술은 마셨습니다.
- 하루 한갑반을 피던 담배를 끊었습니다. 금연 3개월이 넘으니
지금은 담배 냄새가 무척 역겨워졌지요
나.운동요법
- 하루 30~40분정도 / 일주일 3~4회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헬스클럽을 다녔습니다.
근육운동보다는 런닝머신을 주로 이용했지요
처음에는 시속 6KM의 속도로 10분만 달려도 헉헉거리며
주저앉아야 할 상태였는데 지금에는 시속 8KM의 속도로 20분을 내리 달려도 괜찮습니다.
다. 결 론
지방간은 절대 중증의 간질환이 아닙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을 기일이기 시작하면 나을수 있는 병이지요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에는 간염→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다
하니 조심해야지요.
그리고 그냥 방치하면 스스로 무력감에 빠지고 항상 힘들어해요
자신의 몸이 전해주는 호소(피로감,눈의 피로등)에 귀기울인다면
반드시 개선이 가능하지요.
자신의 몸이 전해주는 호소(피로감,눈의 피로등)에 귀기울인다면
받드시 개선이 가능하지요.
그렇게 4개월가량 생활을 바꾼 결과.
- 제 몸무게 : 76KG →69KG으로 7KG 감량.
- GOT,GPT : 정상수치인 20이하로 회복 특히 GPT는 120 →10이하로 현저히 개선.
- 작년 내내 저를 괴롭혔던 피로감과 무력감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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