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feelbong
아지랭이 언덕위로
개나리가 필 때
동산 진달래가 따라 피고
내
그대가 미치도록 그립다 말 한 마디 못하고
진달래 꽃 빛 붉어질 때
벚꽃도 화사하게 따라 피었지
꽃들도
서로가 서로를 마주 보며 웃는다
예쁜 향기 가득 품고서
이 내 마음 두둥실 구름을 타고 흐르던
어느 날
바람불어 초록비 내리는던 밤
한꺼번에 이별을 택해 버렸어
아!
그 빗속에 눈물을 감추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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