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봄-feelbong

필봉 장 2012. 4. 28. 12:13

봄-feelbong

 

 

 

아지랭이 언덕위로

개나리가 필 때

동산 진달래가 따라 피고

그대가 미치도록 그립다    말 한 마디 못하고

진달래 꽃 빛 붉어질  때

벚꽃도 화사하게 따라 피었지

 

꽃들도

서로가 서로를  마주 보며 웃는다

예쁜 향기 가득 품고서

이 내 마음 두둥실 구름을 타고 흐르던

어느 날 

바람불어 초록비 내리는던 밤

한꺼번에  이별을 택해 버렸어

아!

그 빗속에  눈물을 감추려고....

 

 

 

 

'시월창의 詩 feelbong -J'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련2 -feelbong  (0) 2012.05.02
봄1-feelbong  (0) 2012.04.28
그대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feelbong  (0) 2012.04.20
설유화-feelbong  (0) 2012.04.17
미련-feelbong  (0) 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