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갑시1-feelbong
내 가슴 속 깊은곳에
또 하나의 뜨거운 심장이 있다
평생을 안고 살아야 할
그 고약한 놈이 숨어산다
언젠가는
내게도 그 날이 오겠지만
두 눈 꼭 감고 다시는 부릅뜨지 않는 순간 까지
아무도 몰래 살짝 보듬어야 할
그 못 된 놈을
그 누가
이 걸 다 사랑이라고 했단 말인가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나 마자
또 기다림은 시작 됐다
오지 못할 줄 뻔이 알면서도 말입니다
아주 고약하고도 못 된 놈이
그 어느날 부터
내 가슴에 와 살았는지
이 나쁜놈 에게
나는 왜 미친듯 빠져 버렸는지
오늘도
멜갑시
혼자서 멍하니 기다리고 있는데...
'시월창의 詩 feelbong -J'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해도 될까요4 -feelbong (0) | 2012.05.21 |
---|---|
다 알고 있잖아 알면서 또 왜 그래-feelbong (0) | 2012.05.19 |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feelbong (0) | 2012.05.17 |
그대는 알까 - feelbong (0) | 2012.05.15 |
다 알고있잖아 알면서 왜 그래-feelbong (0) | 2012.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