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노랑상사화-feelbong

필봉 장 2019. 9. 6. 06:55


노랑상사화-feelbong


여기요

여기요

저 

여기있어요



내 영혼

타 오르는데

그대 곁에

홀로 머무는 

별이 되고싶소

그대의

별이 되고싶소



꽃이지면

꽃은  

별이되어

가슴을 칩니다




여기요

여기요

저 

여기있어요


 

천년사랑

그대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행여나

행여나 하고


밤이면

밤마다

칠흑의 영혼속으로

별이 떨어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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