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담배집 아가씨4-feelbong

필봉 장 2019. 11. 23. 21:11

담배집 아가씨4-feelbong




절대로

흔들지도

흔들리지도 말라고했는데


아!

세월의 나무가지에 매달리고 싶다던

그말이

미워도

너무 미워서 인가



맬갑시

낙엽 저버린 나무가지  붙 잡고

힘껏 흔들었다


어머

어머나

또 어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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