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장사꾼이 아니랑께-feelbong
오늘 하루만에
몇 사람이 내게 말한다
첫번째
유자나무 구해달란다
아님 접수라도
두번째
크리스마스 로즈 구입 가능한지 묻는다
세번째
노랑해당화 사고 싶단다
네번째
청노루귀 구입가능한지 하고 묻는다
도대체
3월10일이 먼날인가 싶다
게시글에
뎃글달고
답글 달면서
서로 인사나누며
꽃키우는게 좋을듯 싶은데
뎃글도 안달고
답글도 없다가
뜬금없이 공구해 달라하면 어쩌나 싶기도하고
이름도
성도 모르는사람이 공구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이 모든걸
다 들어 주면 좋겠지만
이윤 남은 장사도 아니고
회원에게 봉사다
순전히 혼자 희생하는것인데
나혼자 하려면
고생도
아주 생고생이다
공구는
안목있는 사람이
좋은 상품을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구매함시롱
쪼매 착한가격으로 구입하고
번개나
정모때 진행한다면
택배비 정도 아끼는 것이다
나도
반값 공구도 좋다
아니
공짜도 참 좋아한다
그란디
누가 자기 식물을 무료로 나눔한당가
또 택배 받고도
잘받았다는 한마디없고
약속 장소
서로 시간도 안되고
택배박스비
포장 비용
그많은 시간을 몽땅 투자해야 하는데
얼굴한번 본적도 없고
서로 아무것도 아는것 없이
오직
꽃순이라는 것 만으로
무작정 때 쓰면
나
시방 어쩌란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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