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feel bong
심장은
콩닥 거리지도 못하고
수즙은듯이
벌렁거림으로 떨고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이라면
정말
세월을 잊고서
두근두근 거렸을까 싶다
가을의 시
그 앞에서면
소녀도
소년도
아련한 추억 하나쯤
책장속에 숨어살다가
빼꼼이
고개 내밀겠지만
행여
들킬까봐
꼭꼭이였는데
내게서
그사람이 아닐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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