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엘레지인가 얼레지인가-feelbong

필봉 장 2022. 1. 7. 09:28

엘레지인가 얼레지인가-feelbong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

 

그랴

모두가 남이지만

그게 

정말로 싫어

점하나를 찍지 못하고살지

 

오늘도

아~

아! 용두산 엘레지는

속마음 까정 다 변해버려

그리도 슬피운다지만

 

 

얼레지

봄 바람난

숲속에 그여인은

참말로

사람 환장하게 맹근다네

 

나도

기둘린다

그숲에

하얀 미소띤 그녀를...

 

 

 

Ellerge

 

 

 

'시월창의 詩 feelbong -J'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오늘 죽을수도 있어-feelbong  (0) 2022.01.11
난 빠져 버렸어요-feelbong  (0) 2022.01.09
울지마라-feelbong  (0) 2022.01.01
그말은-feeelbong  (0) 2021.12.11
目光-feelbong  (0) 202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