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봉 詩 모음 feelbong - J

고감도....feelbong

필봉 장 2009. 4. 18. 06:19

고감도....feelbong
 
 
 
 
정말 !
 
너무 더워서
 
밤새도록 별을 따다가
 
헛 물만 켜고 말았더니
 
벌얼건
 
대낮부터 불뚝 불뚝
 
그게 그립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보고싶다고 전화를 했더니
 
뚜껑이 열렸는지
 
신경질을 부리며 전화를 끊는다
 
지랄놈의 성질은~
 
그리고
 
삐지기는
 
오살놈~
 
 
 
그래
 
씨~펄
 
나도

 

니가 시방 죽을 만큼 보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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