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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호,진삼,흰꽃바디나물, 참당귀 비교하세요

필봉 장 2010. 7. 4. 07:51

1. 전호(바디나물,연삼)

 

멸종의 위기를 면하기 위해 본명을 감춘약초가 연삼이다.
 잎과 줄기가 얼핏 당귀를 닮았다. 하지만, 연삼을 닮은 식물도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연삼은 당뇨병 치료에 신약이라 할 수 있다. 당뇨병 뿐만 아니라 기운이 나고
혈액이 맑아지며 밥맛이 좋아지고 위와 간, 폐가 튼튼해진다.
산속에서 한두 뿌리 캐먹으면 갈증이 멎고 허기도 없어진다.

연삼을 먹고 나서 물을 한 모금 마시면 물맛이 꿀처럼 달게 느껴진다.
또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관절염,
부인병, 빈혈 등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6개월 정도 숙성시킨 연삼주는 맛과 향이 각별하다.
연삼주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기력을 늘리며, 혈압을 낮추어 준다.

연삼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꿀에 찍어서 먹을 수 있다.
당뇨병에는 연삼을 먹으면서 겨우살이, 조릿대, 오갈피, 천마, 화살나무 등을
겸해서 복용하면 더욱 좋다.
벌써 여기저기에서 연삼을 찾는 소리가 들려온다.

 

진산 과 연삼은 잎끝이 날카로운지 아니면 둥근지를 보면 명확히 알수 있다.


 

 

 

2. 진삼(연화삼)

 

진삼은 연화삼이라고도 부르며 강원도 일부 지역에 자생하고 있다.  뿌리의 생긴 모양이 산삼과 비슷하며 각종 염증성 질환에 매우 뛰어난 효능이 있어서 당뇨병, 췌장염과 같은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

 

예전에 전쟁터에서 장수가 적군의 칼이나 창에 다치면 진삼을 캐어서 투구에 넣고 달여 마시면 다음날 거뜬히 일어나 전장에 나갔다고 전해질 만큼 매우 뛰어나다고 전해지는 약재이다. 

진삼은 산삼과 마찬가지로 생장여건이 맞지 않으면 휴면을 거듭하면서 생장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뇌두의 모양이 산삼과 흡사하며 묶은 싹을 달고 있는 것 또한 산삼과 유사하다.

진삼으로 각종 난치병,각종 암,당뇨병,갑상선이상증,임파선염,위염,위궤양,천식등 각종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산삼과 견줄만한 영초임에 틀림없다. 

진삼은 산삼과 마찬가지로 반음지성 식물이며 잎의 모양 또한 산삼과 매우 유사하다. 진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천종이 아닌 야생삼 보다 더 좋은 영초라 생각한다.  

볼펜심 굵기 정도의 작은것이 10년이상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때 천종산삼과 마찬가지로 성장이 매우 느린 식물임에 분명하다.

 

진삼 복용전날 저녁은 죽을 먹고 구충제 복용 후 아침에 섭취하는데  가능한 한 오래씹어 섭취한다. 섭취 후 아침식사는 죽을 먹으면 더욱 좋으며 간단한 식사를 하면 된다. 복용시 하루정도는 육류,해산물,두부,땅콩,녹두등은 삼가한다

 

 

3. 흰꽃바디나물-<참당귀와 흡사 하지만 꽃모양이 다르다>

 

산과 들의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뿌리가 굵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진 세로줄이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80∼1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작은잎은 3∼5개이다. 작은잎은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고 밑 부분이 밑으로 흘러 날개 모양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 밑 부분이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8∼9월에 짙은 자주색으로 피고 커다란 복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우산 모양을 이룬 작은 꽃대는 10∼20개이고 각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이고 넓으며 작은총포는 5∼7개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다. 열매는 분과(: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편평한 타원 모양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 뿌리를 전호()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진해·거담 작용을 하여 감기·기침·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이라고 한다.

 

 

 

 

4. 참당귀

 

당귀는 대표적인 보혈의 효능과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습니다. 독성이 없고 향이 좋아 가정에서 간강차로 매우 좋은 차 이지요. 감초와 대추를 함께 달이면 단맛을 더해주고 당귀의 강향을 완화시켜주며, 효능의 조화를 도와 권장할만 합니다.

 

흔히 혈액순환의 효능으로 인해 여성에게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남여노소 누ㅜ에게나 좋은 효능을 지닙니다.

 

당귀라 함은 우리나라 토종의 야생참당귀의 효능이 매우 뛰어나며, 강원도 고산지대에서 참당귀 재배를 많이 합니다. 남쪽에선 일당귀를 재배하며 향은 좋으나 효능은 떨어집니다.

 

야생 참당귀와 유사한 산형과의 산야초가 많아 간혹 오인사고가 일어나는 개당귀(지리강활), 전호(바디나물. 연삼)등이 초보자의 눈을 현혹하기도 하지요.


출처 : 산꾼의약초방
글쓴이 : 들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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