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바보사랑- feelbong

필봉 장 2010. 10. 23. 10:03

바보사랑- feelbong

 

 

 

바보끼리 하는 사랑이

바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무작정

그리워만 했습니다

보고싶다고

못 견디게 그리웁다고 했습니다

 

어느 겨울

그 바보를 사랑했습니다

내사랑 바보를 사랑해 버린 탓에

나도

그 사랑에 빠져

바보 멍충이가 되 버렸습니다

 

바보끼리 하는 사랑이

바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삐지고 토라지고

억지같은 생떼를 써도

미워 할수 없는 바보

내 바보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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