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미안해 사랑해- feelbong

필봉 장 2010. 10. 24. 15:16

미안해 사랑해- feelbong

 

 

 

내가

널 속인것도 아닌데

정말 미안해

사랑하니까 미안해

아프지만 않으면 좋을 걸

사랑하니까 아파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

지금은

한숨소리만 내뱉고 있을 뿐

내가 다시 태어날수만 있다면

너의 사랑이 되

너의 사람이 되 살고싶어

 

미안해

널 사랑하니까

정말 미안해

그리움으로 몸부림 칠 때면

보고싶어 애 태울 때 마다

가슴이 아파

참을 수 없이 너무아파

 

처음부터

너의 사랑이였으면

나의 전부가 너였으면 좋았을 걸 그랬지

내가 다시 태어나면

너만을위해 살고싶어

너의 사람으로

이제 와

널 사랑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