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창의 詩 feelbong -J

넌 내꺼야 - feelbong

필봉 장 2010. 11. 5. 19:54

넌 내꺼야 - feelbong

 

 

 

 

까아만 얼굴로 다가와

하얀 치아 드러내고서  씨~익 웃으며

살짝 바라 봤을 때

내 가슴 쿵쿵거리며

그 얼마나 뛰었는지

 

그래 사랑하자

아무 생각하지 말고

우리사랑하자

이별하는 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헤어지는 그날까지 사랑하자

그때 그 순간까지도 사랑하자

우리 살아서 못다한 사랑있다면

죽어서도 사랑하자고 했는데

 

네가 보고싶다

그립다

온통 너 생각 뿐이다

아프다

서럽고 서글프다

못난 가슴을 탓 해야 겠지만

넌 내꺼야

아주 멀리 그대가 있다해도

아직

그대 그리움이

내 가슴에 살아 남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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