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또하나의 심장인것을2 -feelbong
내가 원한만큼
네가
날 원했으면 했지
끝없이 들려오는 걸 외면하려 해도
나에게는 또 하나의 뜨거운 심장인 것을
아직도
내 가슴속에 너로 채워진 줄도 모르고
난 흔들리고만 있어
처음이자
나의 마지막 사랑이 될수만 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참겠지만
내가 원한만큼 채울수없는 너였기에
뛰는 심장소리를 들을 때 마다
아파 오는 걸 견딜수가 없어
가끔 죽을만큼 가슴 아프기도 했지만
그게 서럽고 슬프기도 했어
어쩔수없는 현실을
난 망각해버리고 싶었지
모든 걸 덮은만큼
그대를 사랑했고 또 사랑했기에
난
늘 너로 행복이였어
네가 사랑한만큼
그 보다 더
널 사랑해버린 탓에
아프고 또 아파야 했던 사랑
심장이 터질듯 힘들었지만
아프면 아플수록
더해만 가는 나의그리움
그댄
나에게 또하나의 심장이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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