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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살아남는자의 슬픔이였습니다 -feelbong

필봉 장 2018. 2. 1. 16:45

그리움은 살아남는자의 슬픔이였습니다 -feelbong

 

 

 

 

내안에 꿈틀거리던 그리움이

그대였나 봅니다

텅 빈 것처럼 허전했던 가슴을

바람처럼 파고들어 와 버린 그대

 

그대 그리움이 있을 때 마다 행복했습니다

 

그대가

보고싶어 라고 말했을 때는

한낮 눈을뜨고 꿈을꾼듯 했습니다

 

흔들이던 마음을 

송두리째  한순간 사로 잡아버린것도

내 그대였습니다

 

 

이 하루도

그립고 보고싶은것을 태연한척 하려고

몸부림 치다가

눈시울만 붉어지고 말았습니다

 

나의 마음  다 내어주고

그리움 하나를 품었습니다

그대 여린마음을 참 좋아합니다

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이

다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보고싶고

그립고

너무 아프고 서럽고 슬퍼서

사랑하고도 몹시 후회가 된다는 걸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몸 부림치는 그대 그리움

어떻게 해서든지

난 그대곁에 살아야하고

내 안에사는 그리움을 하나를 보듬어야  합니다

 

애타는 사랑도 그리움도

모두가

내 그대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