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의 일기

쓸개 빠진놈2-feelbong

필봉 장 2019. 12. 27. 22:11

쓸개 빠진놈2-feelbong

 

 

정말

무섭지 않으세요

진짜 두렵지 않은가요

그걸

말해서 뭐해

괜시리 알라고하다가 다처

또오

물어본다고

갈차 줄 수 없지라루

내 마음을.

 

조금

담담하고

덤덤하다

당해본 사람과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

위가 팽창하듯

가스 차 오르며 찾아온 통증

등골 빠개지듯 찾아오는  고통

짧으면 다섯시간

길면  일곱~여덟시간을

 

지난

추석이 지나면서

자꾸만 몸이아프다

피로가 빨리오고 힘들고

잠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시작된 복통은  주기적이다

산골 살면서

어떤날에는

몇번은 참고 견디다가

어느 밤중에 도무 참을수 없어 응급실로~

너무 통증이심하여

평상시 나날도 불안하다

아! 이러다가 죽는가 싶어

빛고을 갔더니

고노므씨끼

쓸개 때문이라고..

 

이젠

내가 그를  떼어 버려야 할때다

함께 하기엔

너로 고통이기에

참을 수 없는 나를

2020년1월1일 수요일에 들어 가서

그 다음날

고놈을 빼버려야한다

아!

아픔으로 시작된 2020이다

 

꽃은 알겠지

이마음을

네가 너를 위로했듯이

꽃이

아픈날 위로해주겠지

내가

네게 했던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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